이란이 사망한 알리 하메네이의 후계자로 둘째 아들인 모즈타바 하메네이를 최고지도자로 선출했다고 발표했습니다. <br /> <br />어떤 인물인지 알아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1969년생인 모즈타바는 최정예 이슬람 혁명 수비대 산하 조직의 실질적 수장이고, 아버지의 강경 보수주의 노선을 강하게 따르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. <br /> <br />신학교에서 시아파 신학을 가르치는 성직자로 정부에서 공식 직책을 맡은 적은 없지만, 2019년 미국의 제재 대상에 포함될 만큼 강력한 막후 영향력을 행사해 온 것으로 전해집니다. <br /> <br />전문가회의에서 모즈타바를 선출했다는 보도는 이미 나왔는데 공식 발표까지 시간이 걸려 여러 추측들이 제기됐습니다. <br /> <br />최종 결정에는 사실상 혁명수비대의 압박이 있었다는 분석이 나왔는데요, 실제 혁명수비대는 최고지도자 선출 직후 발표한 성명에서 '완전한 복종'을 맹세하고 새 최고지도자의 지시에 따를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5일 이란에 평화를 가져올 사람을 원한다며 하메네이의 아들은 받아들일 수 없다고 말했죠. <br /> <br />트럼프 대통령은 오늘 ABC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승인을 받지 않은 이란 차기 지도자는 오래 버티지 못할 거라고도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이란 자본이 유럽 곳곳에서 사들인 고급 부동산의 실제 소유주가 모즈타바라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. <br /> <br />외신에 따르면 영국과 독일, 오스트리아, 스페인 등에 4억 유로, 우리 돈으로 6천900억 원 상당의 '부동산 제국'을 구축한 이란 사업가 알리 안사리가 소유한 회사의 자금 흐름이 모즈타바로 이어지는 정황이 포착됐다는 건데요, 안사리는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(IRGC)와 연계 의혹으로 지난해 10월 영국 정부의 제재 대상에 오른 인물입니다.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승민 (lsmin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60309135538087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